제주도교육청-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육교류
10일부터 함덕고서 집중 마스터 클래스 등 진행
10일부터 함덕고서 집중 마스터 클래스 등 진행
독일 클래식 음악의 거장들이 제주 학생들과 만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들이 제주를 방문해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집중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클라리넷의 토마스 린트호스트(Thomas Hans Friedrich Lindhorst) 교수, 트럼펫의 클라우스 위르겐 브뢰커(Klaus Jürgen Bräker) 교수, 바이올린의 에크하르트 마이클 피셔(Eckhard Michael Fischer) 교수, 피아노의 엘레나 마르골리나 하이트(Elena Margolina-Hait) 교수, 역시 피아노의 이수미 교수의 특별 레슨이 마련된다.
이번 국제 교육협력 활동은 2019년 체결한 교육교류 협의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 지난해 함덕고 음악과 학생과 교직원이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를 방문하면서 재개되면서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서는 제주도교육청과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함덕고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공별 개인 레슨과 전공별 마스터 클래스뿐만 아니라 음악과 재학생 학부모를 위한 음악교육, 데트몰트국립음대 진학에 대한 Q & A 세션, 함덕고 음악과 교직원과 강사 대상 워크숍, 학생과 교수진 연주회도 마련된다.
연주회는 15일 오후 4시30분부터 함덕고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