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민(제주도장애인체육회)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한상민은 1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스키장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남자부 시팅(SITTING) 회전에서 합계 1분18초16(1차 52초58, 2차 50초9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이경환(경기, 1분24초22)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알파인스키 회전’ 정상에 오른 한상민은 20일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한상민은 2020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알파인스키 회전 정상에 오르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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