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여성작가 3인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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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만든 발견:삼중주’전

16일부터 갤러리섬
문혜란 작 숲의 시선
문혜란 작 숲의 시선

서귀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현실을 바라본다.

주인공은 강민영, 문혜란, 이율주 작가다.

‘시선이 만든 발견:삼중주’전이 1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갤러리섬에서 열린다.

세 작가의 다양한 관점과 기법으로 표현된 작품을 통해 같은 현실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이 어떻게 아름다움과 깊이를 발견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자리다.

강민영 작 연(緣)
강민영 작 연(緣)

‘삼중주’라는 주제 아래 강민영 작가는 일상 속에서 발견한 소중한 순간들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매일 마주하는 풍경이 때로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처럼, 때로는 익숙함으로써 위로와 위안을 주는 순간들을 포착해내며, 이런 순간들을 통해 느끼는 행복을 공유한다.

문혜란 작가는 자연과 숲에서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린다. 어린 시절 숲에서 느꼈던 마법 같은 상상력과 특별한 기억을 소환해 재해석된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모호함과 기이함이 어우러진 동화적 판타지를 표현한다.

이율주 작 빌리지
이율주 작 빌리지

이율주 작가는 집과 마을의 변화를 통해 삶의 변화를 탐구한다. 땅을 가득 메운 집들이 기존의 형상을 파괴하고 새로운 조형물로 탄생하는 과정에서 마을의 확장과 삶의 변화를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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