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4일 2024 아트페스타인제주 총감독 위촉식 및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2024 아트페스타인제주 총감독에 강태환 작가가 위촉됐다.
제주시는 14일 본관 회의실에서 2024 아트페스타인제주 총감독 위촉식 및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병삼 제주시장은 강태환 작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추진위원과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태환 총감독은 올해 말까지 사무국 구성, 전시 세부계획 수립, 작가 계약 추진, 전시장 조성, 온·오프라인 홍보 등 2024 아트페스타인제주 총괄 기획과 운영 등 행사추진을 위한 제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태환 총감독은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소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미술청년작가회 사무국장, 제주조각가협회 사무국장, 제24회 제주미술제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과 2023년 아트페스타인제주 조감독을 맡아 업무를 수행했다. 설치미술 작가로 제주와 서울, 독일 등에서 개인전을 다수 개최하기도 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아트페스타인제주는 예술의 창의성과 대중성을 접목해 시민이 함께하는 원도심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에도 제주 사회에 풍요와 희망을 주는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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