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을)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어민들의 생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8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일어업협정 중단 사태로 제주 어민들이 가까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대신 600~700㎞ 떨어진 동중국해와 대만 바다로 가서 조업하며 상당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책임하고, 과학적 근거도 없는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괴담으로 선동해 수산물 소비를 위축시키고, 수산업 관계자들에게 직접적인 손해를 끼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그동안 제주도 어업경제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 등에 따른 원양 해역 수산 자원량 감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산물 소비와 수출량 감소로 위기에 놓인 어민들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실질적인 돌파구가 필요하다”며 “어민들이 가진 고충을 충분히 살펴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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