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제주시을] “야당 후보 당선돼야” 58% vs “여당 후보 당선돼야” 32%
[총선 제주시을] “야당 후보 당선돼야” 58% vs “여당 후보 당선돼야”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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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 대한 인식

제주시을 선거구 총선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8%로 과반을 넘어섰다.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응답 비율은 32%, 모름·무응답 비율은 10%로 나타났다.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연령별로 보면 40대 74%, 50대 69%, 30대 64%, 18~29세 60%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건입동·이도1~2동·일도1~2동 62%, 봉개동·삼양동·아라동·화북동 60%, 구좌읍·우도면·조천읍 46%를 보였고,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70%)와 자영업(62%), 블루칼라(61%)에서 높게 나타났다.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70세 이상(60%)과 60대(4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지역별로는 구좌읍·우도면·조천읍 40%, 봉개동·삼양동·아라동·화북동 33%, 건입동·이도1~2동·일도1~2동 28%였다.

직업별로는 주부(51%)와 농·임·어·축산(41%)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제주일보를 비롯해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주요 언론 4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024년 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도 제주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크기는 602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은 21.6%(총 2787명과 통화해 그중 602명 응답 완료),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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