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신임 서울제주도민회장에 강성언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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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후보 단일화...추대위 선거 결과 찬성 95.3%
:화합과 소통하는 서울제주도민회 만들기 위해 최선"
서울제주도민회는 지난 3일 서울 가양동 탐라영재관 도민회 회의실에서 신임 회장 추대를 위한 선거를 실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서울제주도민회는 지난 3일 서울 가양동 탐라영재관 도민회 회의실에서 신임 회장 추대를 위한 선거를 실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강성언 당선자
강성언 당선자

제34대 신임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에 강성언 후보(70)가 선출됐다.

서울제주도민회(회장 허능필)는 지난 3일 서울 가양동 탐라영재관 도민회 회의실에서 신임 회장 추대를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제주도민회는 후보 단일화를 실시했다.

이날 추대위원회의 찬반 투표 결과, 참석 위원 215명(위임 7명 포함) 중 205명(95.3%)의 찬성으로 강성언 후보가 34대 회장에 올랐다.

신임 강 당선인은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출신으로 한림공고와 건국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시교육청 사무관에 이어 제9대 서울시 의원(2014~2018년)을 역임했다. 현재 가원건축사 대표를 맡고 있다.

강 당선인은 “화합과 소통하는 서울제주도민회를 만들기 위해 역대 회장의 자문 기회를 확대하고, 임기 동안 서울제주도민회관 100년 역사관을 개관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민회의 미래인 청년회에 대한 지원과 여성부에 대한 배려는 물론 청년 회원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의식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회원 간 정보 교류로 도민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제주도민장터 활성화로 제주도민이 생산하는 농수축산물이 전국에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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