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을)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실용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농산물 생산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과잉 생산 해소를 위해 수확철에는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남은 농산물을 버리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시농협은 지난해산 온주밀감과 만감류 100t을 뉴질랜드에 첫 수출했는데, 이는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매년 과잉 생산되는 감귤과 국내에서 등한시되는 큰 감귤의 소비로 농가 소득 증대와 내수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농가의 적극적인 수출을 촉진하고, 생산자 소득 증대를 위한 물류체계 개선 등 실용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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