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서귀포문화원장에 양병식 전 서귀포시장이 선출됐다.
서귀포문화원은 지난 2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서귀포문화원장에 양병식 전 서귀포시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다음 달 26일부터 4년이다.
신임 양 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김두만 후보자님께 수고하셨고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궂은 날씨에도 총회와 선거에 참여하신 모든 문화원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 문화예술향유 강화와 문화원 자생력 강화를 통해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장,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서귀포문화원 부원장과 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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