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마라톤클럽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동호인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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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대, 대학부 남녀 개인전 1~3위 휩쓸어

‘제18회 한국실업연맹(KTFL)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및 제주학생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서귀포마라톤클럽이 동호인부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제주관광대학교는 남자대학부와 여자대학부 개인전에서 각각 1~3위를 석권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도육상연맹(회장 박우혁) 공동 주최로 지난 21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이 대회는 실업부, 동호인부, 대학부, 고등부로 나눠 각 부별 남녀 개인 및 단체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실업부 경기 결과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이재웅(영천시청)이 26분20초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남자부 단체전은 청주시청(이승호, 이대진, 홍진표)이 1시간21분19초로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 개인전 우승은 29분46초를 기록한 김은미(여수시청)에게 돌아갔다. 삼척시청(정현지, 이수민, 임경희)는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동호인부에서는 이규호(제주런닝크루, 30분31초)와 장미정(서귀포마라톤클럽, 34분03초)이 각각 남녀 개인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귀포마라톤클럽(소해섭, 김명섭, 장미정, 김성길, 변태영, 조병길, 허미영)은 4시간03분47초의 기록으로 제주런너스(4시간18분23초)를 물리치고 지난해에 이어 동호인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남자대학부와 여자대학부 개인전에서는 제주관광대학이 모두 1~3위를 차지했다.

남자대학부 1위는 정승화(30분22초), 여자대학부 1위는 김한솔(41분11초)에게 돌아갔다.

남고부 개인전 1위는 28분00초를 기록한 김주현(단양고)이 차지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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