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 "해야할 일이 많다" 재선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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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 갖고 지지세 결집
송재호 국회의원은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송재호 국회의원은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63)이 재선에 도전한다.

송 의원은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민에게서 받은 은덕을 갚아나가고 지금까지 해왔던 임무를 이어나가는 것이 정치인으로서의 마지막 책무”라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에서 4·3특별법 개정과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가능하도록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제주의 난제에 대해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며 “하지만, 가야 할 길은 멀고, 해야 할 일은 많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재선에 성공하면 생활복지 및 건강복지 개념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가칭 ‘국민생활건강복지종합지원법’을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송 의원은 “지금껏 쌓아온 전문적 지식과 정무적 감각으로 플러스 정치, 통합의 정치를 복원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오늘의 민생을 넉넉히 하고 불안한 내일을 희망의 미래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와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역임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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