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외롭고 쓸쓸하지만 가볼 만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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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원 시인 첫 산문집 펴내

‘나에게 문학이란 무엇인가. 시는 인생의 운명적 길목에서 어떤 힘든 상황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위로이자 희망이다.(‘달항아리의 꿈’ 중에서)’

시로 등단해 20여 년째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금동원 작가가 최근 첫 번째 산문집 ‘사랑은 외롭고 쓸쓸하지만 가볼 만한 길이다’를 펴냈다.

일상에서 새롭게 만난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면서 얻은 깨달음과 영화에서 배운 삶의 감회, 책 속에 담긴 인생길 교훈과 단상을 엮었다.

금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소소하고 오래돼 어느새 너무 낡아버린 나의 지나간 시간을 애틋함으로 묶었다”며 “첫 산문집의 표정과 눈빛이 낯설고 부끄럽다. 시 쓰기의 스무 해를 자축한다”고 전했다.

금 작가는 2002년 서울시 여성백일장에 입상한 후 2003년 등단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여름낙엽’, ‘마음에도 살결이 있어’, ‘우연의 그림 앞에서’, ‘시속의 애인’을 출간했다.

계간문예작가상, 상상탐구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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