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지역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가 56만9428명, 연서 주민 수는 1만8981명(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의 30분의 1)으로 공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투표법과 제주도주민투표조례,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주특별법 등을 근거로 2024년도 주민투표 청구권자,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주민조례 청구권자 총수를 지난 10일자로 공표했다.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18세 이상 주민 56만6430명, 영주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2998명 등 총 56만9428명이다. 지난해 56만7224명보다 2204명 늘었다. 주민투표 연서 주민 수는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의 30분의 1인 1만8981명이다.
주민조례 청구권자 총수는 18세 이상 주민 56만6430명, 외국인(영주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 경과) 2434명 등 56만8864명으로 공표됐다. 연서 주민 수는 주민조례 청구권자 총수의 550분의 1인 1035명이다. 주민조례 청구권자 총수도 지난해 56만6543명보다 232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19세 이상 주민 55만9435명, 외국인(19세 이상의 외국인 중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 경과) 2403명 등 총 56만1838명, 서명인 수는 청구권자 총수의 10분의 1인 5만6184명으로 공표됐다.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지난해 56만205명보다 1633명 늘었다.
도의원을 대상으로 한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일도2동 선거구로 청구권자는 2만6121명, 서명인 수는 5225명(청구권자 총수의 100분의 20)이다. 가장 적은 지역은 한경·추자면 선거구로 청구권자는 9905명, 서명인 수는 198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