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찰칵 사진전, 28~30일 지오갤러리카페
올해 환갑을 맞은 동창생들이 사진으로 한데 뭉쳤다.
모자란 사람들의 사진 이야기 ‘모찰칵’이 창립 5주년을 맞아 28일부터 30일까지 지오갤러리카페(제주시 도남로3길 6)에서 사진전 ‘2023 오래된 기억 1’을 개최한다.
참여 작가는 고복희, 고순옥, 고영관, 고혁민, 문영언, 윤치룡, 이창용, 임성미, 현순자 작가다.
원도심과 시골마을 등을 다니며 촬영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모찰칵 관계자는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지만, 시간은 끊임없이 흘러가기에 현재는 곧 과거가 된다. 현재의 내가 겪는 건 모두 기억이라는 형태로 과거가 될 운명”이라며 “모든 게 그대로 존재할 수 있는 건 순간뿐이고 영원히 남을 가능성이 있는 건 기억뿐”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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