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예비후보 출마 선언 "서귀포를 기회의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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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예비후보(서귀포시.국민의힘)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귀포가 이대로 정체되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서귀포는 지금 엄중한 기로에 서 있다. 제2공항, 고령화, 저출산, 농업과 어업, 관광산업의 한계 등 서귀포와 서귀포 시민의 삶을 틀어쥐고 있는 너무 큰 과제들이 우리 앞에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제2공항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채 몇년간 제자리에 멈춰섰고, 계획대로라면 2025년 완공됐어야 할 공항이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다”며 “눈치보며 좌고우면 했던 몇몇 정치인들 때문에 청년 일자리 창출, 건설경기 활성화, 지역 인프라 확보 등에 제동이 걸리면서 민생경제도, 사회도, 정치도 시민들의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성토했다.

이 예비후보는 “더는 머물거릴 시간이 없다. 24년의 허송세월을 극복하고 앞으로의 4년을 제대로 보내야 한다. 정치질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대로 진정성 있게 정치할 사람이 서귀포시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서귀포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화되고 있는 고령화, 저출산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어르신들의 노후가 편안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제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귀포가 봉착해 있는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여러분의 희망과 용기가 되겠다”며 “위기에 빠져있는 서귀포를 기회의 도시로 만들 수 있는 확실한 대안 이경용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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