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 제주 수산물 소비 촉진 할인행사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 등 도내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도내 어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도내 수협 4곳과 수산물가공유통협회 등 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서귀포수협은 서귀포수협 수산물 직판장 및 아라지점(15~17일), 제주어류양식수협은 본점과 동쪽 송당 동화마을 내 광어촌(15~17일), 한림수협은 시민복지타운광장(16~17일), 수산물가공유통협회는 도두동 오래물광장(16~17일), 모슬포수협은 모슬포항 일대(23~24일)에서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갈치와 옥돔, 고등어, 한치, 방어 등 수산물 대부분을 시중 가격의 30% 이상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판매와 무료 시식 행사, 현장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