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 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 나눔 사업 동참
제22대 총선에서 제주시갑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영진 예비후보(국민의힘)는 14일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에서 열린 노인 생신잔치 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제주시 용담삼동 어영마을 경로당에서 급식 봉사를 한 후 곧바로 제주시 외도동으로 자리를 옮겨 외도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주최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에 동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늘 따뜻한 마음으로 살피는 분들의 헌신과 노고를 늘 마음에 새길 것”이라며 “우리의 정성어린 봉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줄기 용기와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경제를 비롯해 현재 제주가 겪고 있는 여러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정치가 변해야 하는 것밖에 없다”고 전제한 후 “민주당이 20년 동안 국회의원을 독식하는 동안 우리의 삶은 달라진 게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후퇴한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처럼 매너리즘에 빠진 정치를 바꾸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길은 바로 당과 인물을 교체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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