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예산 증액이 결제 활성화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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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지역 조합장, 도의회에 사업비 증액 요청
윤재춘 농협제주본부장, 김성범 제주도농협운영협의회장, 김진문 제주시농협운영협의회장 등은 지난 29일 제주도의회를 방문, 김경학 도의회 의장을 면담했다.
윤재춘 농협제주본부장, 김성범 제주도농협운영협의회장, 김진문 제주시농협운영협의회장 등은 지난 29일 제주도의회를 방문, 김경학 도의회 의장을 면담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지난 2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내년 농업·농촌 관련 예산 증액 편성을 건의했다.

윤재춘 농협제주본부장, 김성범 제주도농협운영협의회장(중문농협 조합장), 김진문 제주시농협운영협의회장(조천농협 조합장) 등은 이날 제주도의회를 방문, 김경학 도의회 의장을 면담했다.

윤 본부장 등은 이 자리에서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농업 관련 예산을 증액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므로 내년도 관련 예산을 증액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장은 농업의 중요성은 도민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농업 관련 예산이 조금이라도 더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제주도 기금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농협은 농업·농촌관련 예산 편성이 증액될 수 있도록 농정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내년 제주도 예산안을 보면 총예산은 2.07% 증가했으나 농업·농촌 예산은 2.03%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농업은 도내 총생산의 11.1%를 차지하는데 이는 전국과 비교해 5.5배 높은 것이다.

농업 종사 인원도 도내 전체 인구의 10%를 넘어 전국 대비 2.7배 높다. 그만큼 농업은 제주경제에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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