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문명순, 내년 총선 경기 고양갑에서 출사표
제주출신 문명순, 내년 총선 경기 고양갑에서 출사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시 건입동 고향...서울여상 수석졸업, 금융노조 부위원장 역임
제주 출신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고양갑지역위원장이 21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자리한 가운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제주 출신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고양갑지역위원장이 21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자리한 가운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제주 출신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고양갑지역위원장(61)이 내년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문 위원장은 19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고양갑 시의원과 전국금융산업노조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문 위원장은 “금융 전문가로서 고양 경제와 덕양 상권을 살릴 수 있는 고양시청 원안 건립을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강조했다.

1962년 제주시 건입동이 고향인 문 위원장은 제주제일고 교사를 사직하고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상경했다.

마포여중과 서울여상을 수석을 졸업, KB국민은행에서 30년을 재직했고, ‘책임자 승진 고시’에 합격, 중책인 대출 담당을 맡았다. 이어 전국금융산업노조 수석부위원장을 지냈다.

한국방통대에서 경영학 학사를 서강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한 문 위원장은 한국감사협회 부회장, 고등학교 금융교과서 집필위원, 이재명 대통령후보 금융특보 등을 역임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23번을 부여받았지만, 21번까지만 국회에 입성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단수 공천됐지만, 정의당 심상정 의원에게 패배한 가운데 내년 4월 총선에서 재대결이 예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