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하수연구센터, 8~16일 컬처스페이스 H
제주지하수연구센터가 개소 3주년을 맞아 그간의 결실을 도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주최 ‘제주물 유산 2023 잇-수다(水多)’전이 8일부터 16일까지 컬처 스페이스 H에서 열린다.
전시에서는 제주물 문화 그림 원화와 마을의 물 스토리텔링 북, 제주물기행 도서, 제주의 용천수와 지질사진 등을 선보인다.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캐릭터인 ‘산물이’ 도자 인형과 함께 이모티콘 등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물 문화 그림 작업의 권세혁 작가와 제주물 캐릭터 ‘산물이’ 도자 인형 제작에 참여한 유종욱 작가, 그리고 제주물 캐릭터와 이모티콘 등 콘텐츠를 제작한 김대헌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물 유산의 가치 확대와 함께 제주의 물 유산과 지하수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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