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그리메회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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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일, 김한미술관
조건희 작 심해
조건희 작 심해

작품활동과 나눔을 함께하는 그리메 회원들의 선행이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리메창작미술연구회가 주최하는 제11회 그리메 회화전이 6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한림읍 김한미술관에서 열린다.

정대수, 김송학, 김오숙, 이귀경, 이둘이, 하루아, 이지숙, 송현정, 조수연, 유진영, 조건희 작가가 참여한다.

18일에는 참여작가들이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갈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전시 관계자는 “배움의 정형은 없지만 한 달에 두 번씩 모여 준비한 작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천혜의 자연이 뿜어내는 에너지와 아낌없이 품어주는 너른 풍광 속에서 따뜻함이 묻어나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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