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동진나눔복지재단(이사장 박동천)은 지난 26일 표선면사무소에서 제6차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서귀포시 표선면 지역 초·중·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지원금과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다음 달 10일 부산광역시를 찾아 부산 지역 청소년 180명에게도 나눔지원금과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올해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해에도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부산시 3개 구청과 5개 대학교 등에서 선정된 청소년 188명에게 98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동진나눔복지재단은 2019년 설립 이후 적극적인 나눔실천을 목표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 966명에게 생계비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청소년 활동과 보호, 복지에 힘쓰고 있다.
박동천 이사장은 부산시 남구 소재 종로전기㈜의 설립자이자 대표로 부산 28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박 이사장은 “청소년 시기는 여러 가지 사회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일탈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지속적으로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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