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건축문화제...공간에서 건축으로, 건축에서 도시로
2023 제주건축문화제...공간에서 건축으로, 건축에서 도시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25일 개막식·시상식 개최

내달 11일까지 수상작 전시
올해 준공건축물 부문 대상은 ㈜지랩 건축사사무소의 ‘재재소소(JEJESOSO)’

건축과 공간이 가지는 의미를 도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2023 제주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양수현)는 25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주건축문화제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11일까지 ‘도시요소; 건축과 공간-공간에서 건축으로, 건축에서 도시로’를 주제로 올해 건축문화를 결산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김승원 전 제주도청 건축지정과장

개막에 앞서 조직위원회는 올해 건축문화인상에 김승원 전 제주도청 건축지적과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전 과장은 2016년 제1회 제주국제포럼의 성공적 개최에 공헌했으며, 2017년에는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시전 참여를 통해 제주건축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개막식에서는 김 전 과장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제주건축문화발전 유공 표창에 이어 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부문에 대해서도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준공건축물 부문 대상은 ㈜지랩 건축사사무소의 ‘재재소소(JEJESOSO)’가, 학생건축워크숍 부분 대상은 ‘개미굴’이 선정됐다. 사진부문 대상에는 조형준씨의 ‘우러르다’가 뽑혔다.

건축문화대상 수상작과 제주건축사회 회원전은 다음달 11일까지 제주아트플랫폼 1층에서 전시된다.

양수현 조직위원장은 “올해 건축문화제는 10월 본행사에 앞서 7월부터 건축답사와 사생대회 등 사전행사를 진행했다”며 “새로운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건축과 공간이 무엇인지에 대해 도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