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메달 115개..원정 역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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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목표 달성 쾌거..체주 현진주·엄도현 金 수확
체조 18세이하부 도마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현진주(남녕고3)와 강창용 도체조협회장.
체조 18세이하부 도마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현진주(남녕고3)와 강창용 도체조협회장.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전국체전 마지막 날 원정 역대 최다 메달, 최다 금메달, 최다 종목 메달 획득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메달 5개를 추가하며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제주도 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추가 획득했다. 이로써 제주선수단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따낸 메달은 금메달 37, 은메달 33, 동메달 45개 등 총 115개다.

먼저 현진주(남녕고 3)는 이날 영암군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체조 여자18세이하부 도마 경기에서 12.717점로 금메달, 마루운동에서 13.100점으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또 엄도현(제주삼다수)은 체조 여자일반부 제3경기에 출전, 이단평행봉에서 12.867점로 동메달을 획득한 후 평균대에서 13.900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고은별(제주도씨름협회)은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씨름 여자일반부 무궁화급 준결승전에서 경남 이다현(거제시청씨름단)0-2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제주선수단은 원정 역대 최다 메달을 수립하는 동시에 원정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수립하는 등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아울러 전국체전 닷새째인 지난 17일 메달 90개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등 제주 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송승천 회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한국주니어신기록과 대회신기록 등이 터져 나와 제주도선수단장으로서 선수단에 너무나도 감사를 드린다제주선수단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제주도민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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