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아티스트가 빛낼 서귀포의 밤
미래 아티스트가 빛낼 서귀포의 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내달 10일 도립 서귀포관악단 ‘2023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

서귀포시와 도립 서귀포관악단이 마련하는 ‘2023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이 다음 달 10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은 제주 출신이거나 제주에 거주 중인 미래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서귀포관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고 있다.

총 23명의 지원자가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5명이 선정됐다.

서귀포관악단 트레이너 김동원의 지휘로 오페라 카르멘 서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신예 아티스트를 위한 축하의 메시지를 담았다.

협연의 첫 번째는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제주동여자중학교에 재학중인 플루티스트 유시연이 프랑소아 보르네의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한다. 이어 함덕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피아니스트 이준후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작품번호 11번 중 1악장’으로 서귀포관악단과 합을 맞춘다.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에 재학중인 오보이스트 김영욱이 안토니오 파스쿨리의 오페라 라 파보리타 주제에 의한 오보에 협주곡를 연주하고, 바리톤 고승보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모든 것은 준비 되었네’를 노래한다.

마무리는 함덕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트럼펫터 김지성이다. 아르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 A♭장조’를 선보인다.

공연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