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나흘째 제주 선수단 6개 메달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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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연일 메달 행진...영주고 팀 금메달 따내
유도서도 수확 잇따라...박지현 멀리뛰기 금메달
나주시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자전거 여자18세이하부 20㎏메디슨 경기에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현유미(사진 왼쪽)와 박경령.
나주시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자전거 여자18세이하부 20㎏메디슨 경기에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현유미(사진 왼쪽)와 박경령.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나흘째인 16일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추가 수확했다.

김영남(제주도청)은 이날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스프링 보오드 1m에 출전해 426.1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남은 지난 14일 동생 김영택(제주도청)과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15일에는 남자일반부 3m스프링보오드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는 등 연일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제주도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함께 박경령(영주고 3)과 현유미(영주고 2)는 이날 나주시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자전거 여자18세이하부 20메디슨 경기에 함께 출전해 44점으로 인천 경북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현유미는 자전거 여자 18세이하부 2개인추발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18세이하부 -60급에 출전한 오상우(남녕고 3)는 전북 한채민(원광고 2)을 상대로 절반합한판을 성공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와 함께 -55급에 출전한 양민준(남녕고 2)은 대구 이준호(계성고 2)에 아쉽게 지며 은메달을, -81급에 출전한 김덕훈(남녕고3)은 경남 유도빈(경남체고 3)에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대학부 멀리뛰기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지현(사진 가운데).
여자대학부 멀리뛰기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지현(사진 가운데).

또한 박지현(한체대 3)은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여자대학부 멀리뛰기에 출전해 5.6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전날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자전거 여자일반부 옴니엄에 출전한 오현지(제주도청)134의 점수로 대구 전남에 이어 3위 입상하며 창단 첫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제주 선수단이 이날 오후 4시 기준 획득한 메달은 모두 67(20·24·23).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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