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아라갤러리
2023 제주판화가협회 정기전 ‘제주人(in)야생화’가 15일부터 30일까지 아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사라져가는 제주 고유의 자연 식생을 테마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새롭게 조명해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박성진, 백주순, 김연숙, 문숙희, 이연정, 표선희, 안진희, 김정실, 홍진숙, 고용호, 이종후, 박민서, 김만, 양은희, 이숙경,오창윤 작가 등 16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판화예술 장르를 확장해 관객들로 하여금 판화의 다양성에 대해 인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기법의 다양성을 통해 소통의 폭을 넓혔다.
판화기법에 그치지 않고 장르표현의 확장 방식으로 서양화, 동양화, 사진, 입체, Paper Casting, 프로타쥬, 리놀륨판화, C-Print on Scratch, 목판채색, 드라이포인트, 실크스크린, 모노타이프 등 다양한 기법과 매체를 활용한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 관계자는 ”기법의 다양성을 통해 관객과 예술문화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끈이 이어지도록 했다“며 ”판화의 대중성을 위한 설명과 다양한 기법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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