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사진예술제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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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 전관
故 고성근 작 1970년대 봉개동의 공동수도 모습
故 고성근 작 1970년대 봉개동의 공동수도 모습

제주 사진예술계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100년을 기약하는 자리가 펼쳐진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이창훈)가 주최하는 제2회 제주사진예술제가 14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1, 2, 3 전시실과 놀이마당, 뜨락전시실 등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4일 제주도문예회관 앞마당에서 열리며, 사진단체연합전 시상식과 학생사진공모전 시상식 등도 함께 마련된다.

제33회 제주도사진단체연합전이 ‘화산섬, 제주’를 주제로 열려, 30개 단체에서 총 38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3 제주사진예술포럼이 ‘사진예술의 미래와 사진작가협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15일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열린다.

제주 원로작가회고전에서는 故 고성근 전 제주사진협회 고문의 유작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제주문화원 협업전시도 마련된다. 국제사진교류전에서는 중국 귀주성 첸난주예술촬영가학회 교류작품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

2023 제주도 학생사진 공모전 수상작 51점이 전시되며, 사진을 통한 작가와 관객의 만남 ‘포토콘서트’에서는 9명의 작가를 만나볼 전망이다.

이밖에 사진 마당축제에서는 카메라옵스큐라 만들기 체험, 카메라 기자재전, 카메라 무상수리 서비스가 마련되며, 제936차 제주사진강좌도 열린다.

이창훈 지회장은 “제주사진예술제의 주요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사진단체연합전의 올해 주제는 ‘화산섬, 제주’다. 과거에는 척박한 환경이 현재는 독특하고 새로운 자원이 되고 있다”며 “우리 제주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사진예술의 역할을 더욱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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