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합창인들의 하모니...제33회 탐라합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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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

제주 마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인들의 하모니가 펼쳐진다.

㈔한국합창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회가 주최하는 제33회 탐라합창제가 2일과 3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합창축제는 학생부와 일반부 경연으로 나눠 펼쳐진다.

학생부 중창 부문에는 애월어린이중창단이 ‘어욱과 보름의 줄동길락’, ‘저녁 연기’로 무대에 오른다.

학생부 합창에는 약천사어린이합창단, 아라호리합창단, 동광꿈담합창단, 한라마음소리합창단이 참가한다.

일반부 중창에는 엘피스앙상블, 그루터기중창단, 아마빌레중창단, 퀸하모니중창단, 벨라보체앙상블이 경연한다.

일반부 합창에는 귤빛여성합창단, Why Not! 연·노형여성합창단, 애월합창단, 조천혼모심하모니합창단, 서귀포아트콰이어, 제주아트콰이어여성합창단, 맑은소리합창단, 칼리오페합창단, 펠릭스합창단, 구좌와들랑합창단, 다모앙여성합창단, 아라여성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특별공연으로 바리톤 김승철이 신고산타령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Toreador Song’을 선보인다. 동요가수 이성원의 무대도 펼쳐진다.

이옥녀 ㈔학국합창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 지회장은 “‘탐라 합창제’는 제주의 합창단, 중창단, 음악을 좋아하는 제주도민이 모여 노래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도민 대통합의 축제”라며 “무더위와 지진, 홍수, 자연재해, 전쟁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곳곳의 사람들에게 합창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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