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관악 작곡의 거장 프랑코 체사리니 작품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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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관악단 제80회 정기연주회

내달 19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현대 관악 작곡의 거장 프랑코 체사리니의 음악을 만난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지휘 이동호) 제80회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19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허대식 제주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가 객원 지휘를 맡고, 피아니스트 강스텔라(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조교수)의 협연으로 마련된다.

스위스 출신 현대관악 작곡가 프랑코 체사리니의 ‘도시의 이미지’를 연주한다. 도시의 모습을 시각적 관점이 아닌 감성적 관점으로 표현한 이 곡은 도시의 여러 가지 모습과 분위기를 활기차고 역동적이며 강렬하게 묘사한 곡이다.

이어 피아니스트 강스텔라와의 협연으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중 1악장을 연주한다. 웅대하고 장대한 곡으로 오케스트라의 거대한 음악적 스케일과 피아노가 만나 협주곡보다는 대교향곡으로 느껴지는 베토벤의 걸작이다.

마지막으로 프랑코 체사리니의 교향곡 1번 ‘대천사’를 무대에 올린다. 4대 천사를 4개의 악장으로 각각 나눠 표현한 곡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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