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챌린저 조병규 우리은행장, 양문석 상공회의소 회장 지목
박우혁 제주은행 은행장이 지난 21일 어려움을 겪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와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 챌린지 참여자는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추천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의 지목으로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박 은행장은 다음 주자로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했다.
특히 이날 박 은행장은 추석 대목을 앞둔 제주동문시장을 방문하여 최근 제주지역 ‘장금이 결연’을 맺은 제주동문수산시장상인회(회장 양성윤)과 함께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수산물 구매 활동에 참여했다.
제주은행은 자체 출시한 제주 기반 특화 플랫폼 ‘제주지니’를 통해 신선한 제주 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매 촉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 은행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계기로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우리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겠다”며 “어촌 경제가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아 수산물 상인들, 어민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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