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서 제19회 제주건축문화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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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월, 사생대회, 건축문화대상 공모 등

제주 건축인의 축제인 제주건축문화제가 ‘도시요소(都市要素); 건축과 공간’을 주제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9회 제주건축문화제가 9월부터 11월까지 제주 곳곳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시작은 오는 9일 신산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다.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제주 건축물에 대한 관찰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주의 지역 특성을 살리고, 건축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준공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건축문화대상’ 공모전도 열리며, 오는 13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제주도 건축문화대상은 제주의 품격을 높인 건축물 설계자에게 수여된다. 건축주에게도 건축물 부착용 건축문화대상 명판이 지원된다.

‘제주지역 내 건축 및 건축과 관련된 도시환경’을 주제로 ‘건축사진 공모전’도 열린다.

공모전은 제주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단위 공모전으로 개최되며 접수는 13일부터 20일까지다.

오는 22일 제주문학관에서 ‘건축연구발표회’가 열리고, 다음달 7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에서는 ‘건축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제주건축문화제 개막식은 다음달 25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전행사로 제13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에서 호평받은 건축가 비야르케 잉엘스(Bjarke Ingels)의 이야기를 담은 건축영화 ‘코펜힐 건축 교향곡(Making a Mountain)’이 상영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문화대상, 제주건축문화인상, 어린이 사생대회와 건축사진 공모전 등 각종 시상식이 진행된다.

수상작은 다음달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주아트플랫폼 1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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