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택, 새로운 정치, 세대 교체로 '제주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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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오후 4시 제주관광대 컨벤션홀에서 북 콘스트 진행
민주화운동 당시 옥살이 한 고통도 웃음의 에피소드로 승화
문윤택 제주다담포럼 대표의 자전적 에세이 표지. 

문윤택 제주다담포럼 대표가 새로운 정치 실현과 세대교체를 통한 제주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북 콘서트를 연다.

문 대표는 오는 9월 9일 오후 4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문윤택의 제주愛세이 모난 돌이 정겹다’ 출간에 맞춰 북 콘서트를 연다.

문 대표는 ‘모난 돌이 정 맞는다’라는 속담에 대한 반어법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에서는 둥근 돌, 잘난 돌, 못난 돌이 모두 필요해 ‘모난 돌이 정겹다’라는 제목을 달았다”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 청사진은 ‘제주 돌담정신’에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제일고등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민주화운동에 나섰다가 고문을 당하고 옥살이를 한 고통을 웃음이 나오는 에피소드로 승화시켰다.

저서는 정치·사회·언론에 관한 글, 자전적 에세이, 언론에 기고했던 칼럼 등 총 32편으로 구성됐다.

제주 공동체의 원조격인 ‘학교 바당’과 ‘할망 바당’을 비롯해 세월호 친구들의 눈물 젖은 대리 출석, 김재윤 시인을 그리워하는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이야기도 담겨 있다.

저자는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성균관대 초빙교수, 제주국제대 교수협의회장,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지냈다.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홍보 및 언론 정책자문역을 맡았다. 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메시지 특보를 담당했다.

현재 민주교육연수원 부원장과 진실과 정의를 위한 교수 네트워크 공동대표, 제주다담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북 콘서트에는 ‘사람이 먼저다’라는 대선 슬로건을 창작한 정철 카피라이터와 ‘느낌표’와 ‘나는 가수다’를 제작한 김영희 전 MBC 부사장이 진행자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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