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교통량과 교통 흐름 분석해 8월 말에는 전면 개통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용문로(공항 화물청사 서쪽)~다호마을 입구 구간의 동서 지하차도(지하터널)가 오는 16일 임시 개통한다.
지하차도 개통으로 용담동과 연동·노형동지역을 오가는 차량은 교통 정체가 심한 공항 입구 교차로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또 양방통행으로 운영됐던 용문로 화물청사 서쪽에서 공항 교차로까지는 일방통행으로(동→서) 변경돼 공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하차도는 지난달 임시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발생하면서 재난안전 시설 확충으로 개통이 연기됐다.
제주시는 지하차도 침수 전 자동차단 시설, CCTV, 도로안전 시설물 등을 설치했고, 안전관리자문단의 안전점검 결과를 이행하면서 오는 16일 지하차도를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김동훈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임시 개통 후 교통량과 교통 흐름을 분석해 문제점을 보완한 후 오는 8월 말 지하차도 전 구간을 전면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공항 입구 동서 지하차도는 길이 900m, 왕복 4차로로 2019년 11월 착공했다. 총사업비는 국비 75억원, 지방비 210억원 등 총 285억원이 투입됐다.
지하차도가 전면 개통되면 용문로~제주공항~~다호마을~민속오일시장까지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어서 교통 정체 구간인 제주공항~해태동산~신광오거리~노형오거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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