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섬 곳곳 관악의 열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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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마칭공연·시가퍼레이드·경축음악회

16일 콩쿠르 시상식 및 입상자 음악회
제주국제관악제가 지난 7일 개막한 가운데, 브릴란테 브라스의 무대가 지난 12일 제주시탑동해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한낮의 무더위도 무대에서 펼쳐지는 관악의 열기를 이기지 못했다.

브릴란테 브라스의 무대가 지난 12일 제주시탑동해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브릴란테 브라스는 2019년 제주에서 활동중인 전문 금관악기 연주자와 타악기 연주자들로 창단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Grand March’, ‘Concertino for Xylophone 1,3 mov’, ‘Fire in the blood’에 이어 ‘제주도의 푸른밤’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사운드가 펼쳐졌다.

독일의 쾰른 청소년 관악단과 스페인의 알부익세츠 에슬라바 윈드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이어지며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았다.

서귀포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에서도 12일 오후 7시부터 대진중학교 미르샘 윈드오케스트라의 무대와 침산중학교 관악단 무대가 이어졌다. 8시에는 독일의 피닉스 파운데이션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 7일 개막한 제주국제관악제의 열기가 제주도 전역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18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호른, 트럼펫, 테너트롬본, 금관5중주 부문의 2차 경연을 마쳤다. 13~15일 결선에 이어 시상식과 입상자 음악회는 16일 열린다. 

15일에는 제주도문예회관 광장에서 태국의 나콘라차시마 예술대학 윈드오케스트라의 마칭공연이 예정돼 있다. 문예회관에서 탑동해변공연장까지 시가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오후 8시부터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제주연합관악단과 스페니쉬 브라스 등이 참여하는 경축음악회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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