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내년 공립학교 교사 199명 선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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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115명, 중등교사 84명

제주도교육청이 내년 공립학교 교사 199명을 선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2024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선발인원과 과목을 사전 예고했다.

우선 공립 유·초·특수교사 선발예정 규모는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87명, 특수학교 18명으로 총 115명이다. 이는 지난해 사전예고에서 118명, 본 예고에서 137명을 공고한 것과 비교해 다소 줄어든 수치지만, 특수교사의 경우 10명에서 18명으로 크게 늘었다.

공립 중등교사 선발의 경우 국어 5명, 수학 6명, 영어 5명 등 총 25개 과목에서 8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사전예고에서 123명, 본 예고에서 178명을 공고한 것과 비교해 선발인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초·특수교사의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9월 13일 공고 예정이다.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거쳐 11월 11일 1차 시험이 치러진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중등교사의 경우 10월 4일 임용시험 계획이 공고된다. 원서 접수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다. 11월 25일 1차 시험이 시행된다.

최종 선발예정 인원은 정년퇴직자와 명예퇴직자, 학생과 학급수 등을 반영해 본 공고에서 확정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2023학년도 사전예고와 비교하면 유·초등은 3명 줄었고, 중등은 39명 줄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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