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한글, 아리랑 담긴 제주의 창조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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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무 ‘한빛-제주오백장군이야기’

내달 2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태권무 ‘한빛-제주오백장군이야기’를 다음 달 2일 오후 7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태권무 ‘한빛-제주오백장군이야기’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선정한 민간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이다.

태권무는 태권도 무술과 춤의 기법을 합친 것으로 무술이 지닌 절도와 강한 힘을 감동적인 진·선·미의 세계로 승화시킨 예술이다.

특히 ‘한빛-제주오백장군이야기’는 제주 창조설화에 등장하는 설문대 할망과 그의 아들들인 오백장군이 펼치는 환상적인 태권도 창작공연이다. 제주를 수호했던 오백장군들의 혼이 대한민국 3대 문화브랜드인 태권도, 한글, 아리랑과 함께 이번 공연을 통해 종합예술로 탄생했다. 예매는 10일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할 수 있다.

김태관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에서는 태권도의 기상과 화려한 퍼포먼스, 화려한 액션과 라이브뮤직을 통해 전달하는 생생한 현장감, 제주설화를 바탕으로 좌충우돌 벌어지는 사랑과 전쟁을 만나볼 수 있다”며 “국내 유일 태권도 공연 전문배우들과 제주 유소년 태권도 시범단이 펼치는 제주의 이야기와 한국의 멋이 만나는 환상의 무대를 만나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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