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N수생’ 비율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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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 전경.

오는 9월 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 응시자 접수 결과 졸업생 등 ‘N수생’(재수생 이상) 비율이 공시가 시작된 2010년 이후 최고치인 21.9%를 기록했다. 수능 본시험(11월 16일)에도 N수생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수능 모의평가 시행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5일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접수 결과 지원자는 47만5825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고3 재학생은 37만1448명, 졸업생은 10만4377명으로 집계됐다.

재학생 응시자는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3927명,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2만5671명 줄었고 졸업생 응시자는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1만6077명,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1만2126명 늘었다.

졸업생은 전체 응시자의 21.9%로 관련 통계가 공시된 2011학년도 9월 모의평가 이후 가장 높았다.

N수생 비율은 지난해 9월 모의평가(9만2251명)에서의 18.9%와 비교하면 3.0%p, 올해 6월 모의평가(8만8300명)의 19.0%와 비교해도 2.9%p 올랐다.

N수생은 수능을 최소 한 차례 응시해 본 수험생인 만큼 대입 정시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능을 출제하는 교육 당국의 난이도 조절에 있어서도 중요한 변수로 꼽혀 왔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서울 소재 학원을 통해 모의평가 원서를 접수하는 경우가 많아 제주지역 N수생 규모를 확인할 수 없지만 올해 9월 모의평가와 수능에서도 제주지역 N수생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는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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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3-07-25 21:06:06
학과에 상관없이 무슨학과든지 Royal 성균관대, Royal 서강대(성대다음 예우). 성균관대(양반대학)와 서강대(가톨릭계 예수회의 귀족대학)만 Royal대며, 일류.명문임. 주권.자격.학벌 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일본 점쇠 천황이 세운 마당쇠 대학), 그 뒤 연세대(일본 강점기 연희전문 후신 연세대), 서민출신 이용익의 보성전문 후신 고려대일것. 성대와 서강대 밖의 리그로 본다면 주권.학벌없는 서울대, 연세대(본캠), 고려대(본캠), 이화여대.이화도 주권.학벌은 없지만, 왜구 서울대가 연세.이화 필요하던 미군정때의 대중언론 도전. 성균관대에 오랫동안 도전을 해와서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카르텔은 전분야에서 아주 강합니다.
https://blog.naver.com/macmaca/223068858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