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친환경 전기선박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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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3년까지 총 58척의 친환경선박 건조 비용 지원
위성곤 국회의원은 25일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친환경 전기선박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25일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친환경 전기선박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유·도선 등 소형선박의 친환경선박 전환에 따른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25일 열렸다.

유선(놀잇배)은 관광 및 경치 관람 용도로 운영하는 유람선이며, 도선은 다른 행정구역으로 사람과 물자를 운송하는 교통수단이다.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친환경 전기선박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이창용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은 오는 2023년까지 총 58척의 친환경선박 건조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선박 10척 중 9척은 전기 추진 또는 하이브리드(전기+디젤 엔젠)를 채택할 예정이다.

지원 기준은 1척 당 50억원 이내이며, 선박가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위 의원은 “우리나라가 해운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친환경선박으로의 체질 개선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며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 등 국제사회의 탈탄소 규제 강화로 해운산업에서도 탄소중립 연료 전환이 부각됐고, 해수부는 ‘한국형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선박엔진으로 주로 사용되는 디젤기관은 열효율이 우수하지만 많은 양의 탄소 배출로 지구온난화를 부추기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부터 선박연료의 황산화물 함유량 상한선을 3.5%에서 0.5%로 낮추면서 선박마다 저유황유 사용이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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