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내달 3일 제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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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 포스터.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나서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내달 3일 제주에서 개막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개막전인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가 8월3일부터 6일 나흘간 블랙스톤 제주(파72, 6626야드)에서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8·솔레어)과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27·동부건설)을 비롯해 상금순위 3위 이예원(20·KB금융그룹)과 4위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슈퍼루키 방신실(19·KB금융그룹) 등 132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또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제주 추천선수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강수은, 양아연, 임진영(이상 프로), 김수빈, 이시은, 이다경(이상 아마추어)도 출전한다.

추천선수 선발전은 제주지역 골프 꿈나무들의 프로 입문 및 KLPGA투어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선 코스 내 버디 나눔 기부홀과 꿈나무 육성 기부존이 운영된다. 버디 나눔 기부홀은 선수의 버디 기록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을 취약 계층에 전달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되며, 꿈나무 육성 기부존에서는 선수의 기부존 안착 기록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해 제주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기금 등으로 전달된다.

공식 연습일인 내달 2일에는 도내 골프 꿈나무들을 초청, 아시아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를 비롯해 주요 출전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갤러리 주차장은 새별오름 주차장에 마련된다. 대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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