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김녕초등학교(교장 김양선)는 학교 100년의 역사를 알기 위해 ‘우리학교 알기 주간’(7월 17일~21일)을 운영, 학교 100년의 역사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녕초는 이에 따라 지난 17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946년 고(故) 부종휴 선생과 당시 5, 6학년 학생들이 만든 ‘김녕 꼬마탐험대’가 만장굴을 탐험했던 현장을 답사하는 체험 활동을 가졌다.
김녕초 학생들은 만장굴에서 화산 활동으로 인해 형성된 ‘유암 유선’, ‘용암 선반’을 비롯해 굴 끝단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용암 석주’ 등을 둘러보며 선배들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녕초에 따르면 70여 년 전 김녕초에 재직하던 부종휴 선생은 학생 30명으로 ‘김녕 꼬마탐험대’를 조직, 굴 탐험을 통해 만장굴을 세상에 알렸다. 당시 ‘김녕 꼬마탐험대’는 과학반, 탐험반, 횃불반, 보급반 측량 및 기록반 등으로 구성됐다.
▲박정훈씨, 제주서 14번째 헌혈 400회 달성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지난 17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헌혈의집 신제주센터에서 박정훈씨(50)의 헌혈 400회 기념식을 가졌다.
박정훈씨는 대학생 시절 처음으로 헌혈에 참여한 이후 30년간 꾸준히 헌혈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제주에서는 14번째, 전국에서는 163번째로 헌혈 400회를 달성했다.
박씨는 “헌혈을 통해 내 건강도 되돌아보게 되고 내 혈액이 환자들의 건강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혈액은 아직까지 대체물질이 없기 때문에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혈액원 관계자는 “도내 14번재 다회헌혈자인 박정훈씨의 꾸준한 생명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자 예우와 헌혈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통일대장정 개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송광석)이 주최한 ‘신통일한국 피스로드2023 제주특별자치도 통일대장정’ 행사가 지난 15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용사와 유엔군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부삼성사재단, 양석후 이사장 선출
(재)고·양·부삼성사재단은 최근 정기이사회의를 개최하고 양석후 이사(사진)를 제44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양 이사장은 중등학교 교장 출신으로 제주도 체육회 부회장, 축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양씨종회 총본부 부회장을 맡고 있다.
고·양·부 삼성사재단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34호 삼성혈의 보존과 관련 유적지 성역화 및 매년 춘추대제와 건시대제를 봉향하고 있으며, 탐라문화상을 시상하는 등 향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새마을금고, 교육용 기자재 구입비 전달
서귀포새마을금고(이사장 윤재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남주고등학교를 방문, 교육용 기자재와 도서구입 비용 3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은 지난 15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제주청소년 과학탐구대회(과학토론 부문)’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에게 창의적·논리적·비판적 사고력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