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여름, 관악의 향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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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주관악제, 제주청소년관악제 ‘팡파르’

19일~23일, 탑동해변공연장, 제주학생문화원

2023 제주관악제와 2023 제주청소년관악제가 잇따라 열리면서 7월 제주의 여름이 관악의 향연으로 물들 전망이다.

한국관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이정석)는 오는 19일과 20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제주관악제를,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주청소년관악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주관악제에는 제주에서 활동 중인 전문연주단체인 골든브라스 앙상블과 앙상블 릴로, 클래즈앙상블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단체인 제주제일고등학교 음악부 동문 관악단, 화음플루트 오케스트라, 표선윈드오케스트라, 하누리색소폰앙상블 등이 출연한다.

특히 제주관악제에 참가하는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제주관악제 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허대식 제주대 교수의 지휘로 첫선을 보인다. YAMAHA 색소폰 아티스트인 최희훈의 축하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21일부터 열리는 제주청소년관악제에는 이도윈드오케스트라와 제주여자중학교 오케스트라 등 총 1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제1회 제주청소년관악콩쿠르도 개최된다.

이정석 지회장은 “1991년 UN 가입 경축 전도관악제에 뿌리를 둔 제주관악제는 올해 32년째를 맞으며 제주음악의 바탕이자 미래가 되고 있다”며 “제주의 학생들에게 악기 연주 능력을 키우는 예술교육이 아닌 아름다운 품성을 함양하고, 창조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무한한 힘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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