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킹 페스티벌, 예술공간 오이 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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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부대 프로그램

5개 팀 경연…신진연극인 교류 소통 기회
예술공간 오이의 '낭땡이로 확 쳐불구정 허다' 무대 모습.
예술공간 오이의 '낭땡이로 확 쳐불구정 허다' 무대 모습.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의 부대공연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네트워킹 페스티벌’에서 예술공간 오이가 선보인 ‘낭땡이로 확 쳐불구정 허다’가 작품상을 수상했다.

신진연극인상은 예술공간 오이의 변신지, 어쩌다 프로젝트의 김단아, 홍시 프로젝트의 최이규, 예슬의 전당의 곽태인, 극단 이화의 강유정이 차지했다.

작품상을 받은 예술공간 오이는 제14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와 제61회 K-Theater Awards에 공식초청되며, 해외 국제교류와 순회공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네트워킹 페스티벌’은 기존의 연극 문법에서 벗어난 참신하고 혁신적인 공연 발굴을 목표로 독창적인 상상력과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품을 통해 신진연극인들의 교류와 소통을 통한 연극적 연대와 예술적 역량 강화에 중점으로 두고 추진됐다.

이번 연극제에는 전국에서 총 29개 팀이 지원해 예술공간 오이, 어쩌다 프로젝트, 홍시 프로젝트, 예슬의 전당, 극단 이화 등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

경연은 지난 1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3일까지 5개 팀의 무대로 선보였으며, 네트워킹 페스티벌 동안 당일 공연팀을 제외한 나머지 4개 팀은 공연팀이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네트워킹 페스티벌과 같이 젊은 연극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극제를 통해 한국의 미래 연극을 위한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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