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가 제주 지역사회 인권 증진과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도는 21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제주도민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민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 ▲도내 인권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해결을 위한 협력 ▲세계인권선언 기념 ‘인권의 날’ 기념행사 공동 주최 ▲도내 인권정책 관련 민·관 협의체 운영 및 정례 간담회 개최 ▲인권교육 프로그램 및 홍보 콘텐츠 개발·보급·활용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헌법에 보장된 인권을 지키는 문제에 대해 행정이 다시 생각하고, 어떻게 더불어 살아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도민 삶의 질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환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에서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인권문화 확산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가 제주4·3 정신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지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지역사회 자활 사업 활성화에 최선”
제주특별자치도광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성복)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는 지난 20일 연강참병원에서 제주시 자활사업 참여자와 중장년 대상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제주시 자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심리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또 7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자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기초 체력향상 프로그램’을 4차례 운영한다.
김성복 제주도광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정서적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제주광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자활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광역자활센터는 도내 4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 주민,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소양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자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자활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가족 생태환경 교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지난 17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1가족을 대상으로 제주시 조천읍 동백동산 일원에서 ‘가족 생태환경 교실’을 운영했다.
▲공무원연금공단 등 글로벌 공무원연금 세미나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0일 서귀포시 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회의실에서 서울대 글로벌행정대학원(원장 전영한)과 공동으로 ‘글로벌 공무원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인 18개국 39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공무원연금 제도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 식료품 기탁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본부장 황동안)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64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제주시 애월읍(읍장 김기완)에 기부했다.
▲오래된 농협사람들 봉사단, 캠페인
오래된 농협사람들 봉사단(단장 정명숙)은 지난 20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혜정원아가의 집에서 ‘살아서 백년, 죽어서 천년’을 슬로건으로 CSV(공유가치창출) 공익 캠페인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