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절도 40대 고물업자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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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구리 등을 훔친 임모씨(47.고물상)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3일 오전 11시께 추자도 부속섬인 추포도에서 이모씨(33)가 집 뒤편에 보관해 둔 구리 20㎏과 싱크대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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