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조하경 피아노 독주회 ‘Mémorise de Paris’가 25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중국 등지에서 연주 활동을 해온 피아니스트 조하경이 서귀포시를 찾아 유학 당시 이탈리아의 나폴리를 방문했던 것을 회고하며 플랑의 ‘나폴리’를 연주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만든 즉흥곡 ‘제주도’와 함께 ‘서귀포 민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즉흥곡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출시한 피아노 솔로 음반 ‘Mémorise de Paris’의 기획 공연으로 제주 무대에 이어 오는 7월 서울과 12월 과천에서도 이어 열린다.
피아니스트 조하경은 서울 출생으로 프랑스 Ecole Normale과 La Schola Cantorum Piano Solo Perféctionment를 졸업했다. 폴 블라세, 마리안 리비키, 프랑소와 타나, 안영신 등을 사사했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 학생 5000원이다. 예매는 서귀포시E-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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