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사카 여객선 군대환 취항 100주년 기념
올해 말까지 오사카 이쿠노 코 라이브파크
올해 말까지 오사카 이쿠노 코 라이브파크
양종훈 상명대 교수의 ‘제주해녀’ 사진 특별전이 3일 일본 오사카 이쿠노구 이쿠노 코 라이브 파크 특설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특별전은 제주도와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여객선 ‘군대환’ 취항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전시는 12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양 교수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제주 해녀의 삶과 정신을 알리기 위한 사진전을 이번 일본 오사카 전시를 시작으로 해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제주해녀’전이 문화예술을 통한 한일 민간교류 확대로 이어져 양국의 관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전은 일본NPO법인 국제우호촉진회 주최,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와 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연구소 주관으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NH농협은행 제주본부, 제주메세나협회가 후원하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해양경찰청, 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가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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