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이사장 김창희)는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서울제주도민회 회의실에서 2023년 1학기 장학금 지급식을 열었다.
장학금은 회원 자녀 11명과 제주도민 자녀 13명 등 모두 24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4800만원이 지급됐다.
장학생을 대표로 선서를 한 김민씨(숙명여대 3학년)는 “학업에 더욱 정진하는 것은 물론, 제주인의 긍지를 간직해 고향 제주도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창희 이사장은 “선배들의 후학 양성과 제주 인재 육성을 위해 시작한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의 장학 사업이 55년에 이르렀다”며 “항상 고향 제주를 잊지 말고, 학업에 전념해 우리 사회에 기여할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출향 제주인사들의 구심점인 서울제주도민회는 제주 인재 양성을 위해 1968년 장학회를 출범했다. 각계 인사들이 꾸준한 후원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55년 동안 110회에 걸쳐 2441명에게 총 19억4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 고인봉 상임이사, 양영은 이사를 비롯해 서울도민회에서 강한일 명예회장, 탐라영재관 김중식 관장 등이 참석,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제주도, 제주인재육성 장학생 증서 수여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2023년도 제주인재육성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제주 출신 초·중·고 학생과 대학(원)생 27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성적 우수자에 대한 성취장학금, 대회 입상자에게 지급하는 재능장학금, 생활 수준 기반 희망장학금, 읍·면지역 고교 출신 대학 신입생 특별장학금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
이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인재육성 장학금을 통해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190명의 학생이 50억4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道수중레저협회,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캠페인
㈔제주도수중레저협회(회장 허영도)는 지난 27일 서귀포항 일원에서 수중 정화 활동과 함께 일본 정부가 올해부터 계획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제주도수중레저협회는 전국 수중레저협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체로 회원 1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제주농협 나눔운동본부, 2억5800만원 기탁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행복나눔운동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지난 2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과 농업인이 모금한 2억58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본부는 2006년부터 임직원과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현재 2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36억33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한라팔공회, 내도동서 해양쓰레기 수거
한라팔공회(회장 강인택) 회원 40여 명은 30일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안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 폐스티로폼과 플라스틱, 페어망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한라팔공회는 2010년 창립 이후 해마다 자연정화 활동, 주거환경개선, 농가일손돕기 등 봉사 화동을 펼쳐오고 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천체관측 교실 운영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은 지난 25일 더럭초등학교(교장 김성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천체관측 교실’을 운영했다. 천체관측 교실은 올해 상반기까지 8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