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문예회관 전시실
전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제주경우문예회(회장 이신철)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다섯 번째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현직 경찰관 18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글과 한문서예, 문인화, 사진, 화각, 서각 등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회원전을 계기로 하나의 마음으로 뭉치고 있다.
이신철 회장은 “누구나 삶의 가치를 갖고 있다”며 “퇴직 경찰관인 우리 회원들도 예외는 아니다. 서예 글쓰기와 사진 촬영, 그 자체가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제주경우문예회는 4일까지 전시를 마무리하고 8일부터 14일까지 제주경찰청 청사 신축을 기념해 제주경찰청 전시실에서 2차 전시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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