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올해 회원단체에 포괄 보조금으로 6억615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규모를 보면 회원단체 각종 대회 지원비 5억200만원, 생활체육 육성 및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 지원비 5250만원, 종목단체 활성화 사업비 1억700만원이다.
서귀포시체육회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대상 사업별 공모 접수를 통해 사전심사 및 선정심의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액을 결정했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은 “회원단체가 주체적으로 각종 대회 개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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